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젠틀맨 - CGV 구로 feat. 극장이야기도 조금 우리 집에서 가까운 CGV는 구로, 영등포, 여의도 지점이다. 보통 IMAX나 큰 상영관을 가고 싶을 때는 용산 아이파크 지점을 가지만 그렇지 않은 경우는 구로나 영등포를 간다. 지난번에 이야기한 것처럼 여의도 CGV는 가격이 비싸서 요즘은 잘 안 간다. 보통 영화도 보고 밥도 먹을 때는 영등포로 가고 영화만 볼 때는 구로지점을 간다. 구로 CGV는 구로역 앞에있는 AK플라자 건물에 있는데 AK플라자는 사라지고 CGV만 남아서 이제 무슨 건물이라고 불러야 하는지 모르겠다. NC백화점이 들어온다고는 하는데 아직 딱히 날짜가 정해진 것 같진 않다. 예전에는 1층에 아웃백 스테이크랑 커피빈이 있었고, CGV가 있는 5층에는 맥도널드도 있어서 밥 먹고 영화보기에 나쁘지 않았는데 지금은 정말로 CGV만 있다. 하.. 2020. 3. 1.
티스토리 개설 10일, 방문자수 80명으로 애드센스 승인기 티스토리는 2월 17일 날 개설했고 2020/02/17 - [일상이야기/그냥 life] - 시작 애드센스 신청은 2월 25일날 신청했다. 보는 것 처럼 지금 그나마 누적 방문자수가 85명이고 25일 기준으로는 아마 50명이 좀 안된 걸로 기억한다. 인터넷에 글자수가 어떻고, 방문자수가 어떻고, 카테고리가 어떻고 이야기들이 이야기가 너무 많아서 혼란스러운데 내경 우엔 아래와 같이 정리가 가능하다. 1. 신청시점 포스트 수는 8개 2. 신청시점 방문자 수는 50명 3. 신청후신청 후 승인까지는 4일이 걸렸다.(25일 저녁 신청 후 29일 오후 승인) 어차피 아직 방문자 수가 워낙 적고, 컨텐츠도 많이 없어서 별다른 기대는 안 하지만 그래도 뭐 하나 승인받고 이렇게 광고도 좀 달아 놓으니 괜스레 기분은 좋다... 2020. 2. 29.
지푸라기라도 잡고 싶은 짐승들 - 여의도 CGV 9관 (노스포, CGV 여의도 이야기) 지푸라기라도 잡고 싶은 짐승들 - 여의도 CGV 9관 한동안 여의도 CGV를 자주 갔는데 요즘은 잘 안 가는 곳이다. 기본 영화 가격이 다른 CGV 보다 비싸기도 하고(주말 13000원) 화면이 큰 4관 8관이 어느 순간 컴포트 시트로 바뀌면서 조금 더 비싸(주말 15000원) 가격이라서 그렇다. CGV는 1,2관은 화면이 너무작아서 3,4,8,9를 주로 가는데 4,8 관이 비싸지니 선택의 폭이 3,9관만 남게 돼서 원하는 영화를 원하시는 시간에 볼 수 없는 일이 많아서 잘 안 가게 된다. 그러다 CGV에서 설에 영화 봤다고 2D영화 7천 원 관람 쿠폰이 CGV 여의도 일반관에도 적용되길래 '지푸라기라도 잡고 싶은 짐승들' 영화를 보고 왔다. 그러니까 일단 CGV 여의도는 아래와 같은 거다. 1. CGV.. 2020. 2. 26.
용산역 아이파크몰 - 남도분식 방문기 내 취미생활은 영화를 보러 다니는 일이다. 보통 거의 매주 1~2편에 영화를 극장에 가서 보고는 한다. 그중 가장 선호하는 극장은 역시나 용산 CGV다. 아이맥스 관은 국내 최고 수준의 상영관이고 아이맥스 관이 아니어도 4관이나 15관, 아트하우스 등의 상영관이 좋아서 자주 방문하고는 한다. 아이파크몰은 주차도 3시간 무료고 거기에 커피까지 마시면 1시간 추가라서 좋은데 식당이 마땅한 곳이 없다는 게 불만이었다. 그래서 보통 식사는 아이파크몰 밖에 있는 식당들을 가곤 했는데 요 근래 아이파크몰 7층에 대규모 식당가가 오픈해서 앞으로 하나하나씩 다녀와 보려고 한다. 극장 고객을 주 타깃으로 했는지 식당가 이름부터 디스트릭트 7이다. CGV 7층에서 엘리베이터 있는 쪽으로 가면 연결이 되게 되어있다. (가는.. 2020. 2. 25.
공포에 사고.... 언제 파나 (레버리지 ETF 매수 - 2020년 2월 24일) 기존에 사용하던 블로그랑은 다르게 익명으로 블로그를 운영하고 있으니 돈 관련 이야기도 좀 편하게 해보려고 한다. 나는 중년의 남성이고 회사를 다니고 있으며 그냥 내 나이, 내 연차에 맞는 적당한 연봉을 받고 있다. 별다른 일이 없으면 한 달에 300~400만 원을 저축하는데(물론 평균적인 내 급여로 저게 가능한 건 아니고 맞벌이 부부라 가능한 일이다) 그중 절반 정도는 주식 투자를 하고 있다. 수익을 낼 때도 있고 당연히 손실이 날 때도 있다. 어떤 종목을 사고 파는지 그냥 정보성 글이라고 하기엔 내가 가진 능력이 너무 보잘것없어서 맞지 않는 것 같고 그냥 잡담하는 기분으로 적어보려고 한다. 이익이 나면 자랑이 될 것이고 손해가 나면 자기반성을 한다는 그런 공간으로 사용해 보려고 한다. 오늘은 자주 매수.. 2020. 2. 24.
1917 - 용산 아이맥스 관람기 (노스포, 아이맥스 싸게 보는 꿀팁 포함) 개봉 전부터 엄청 기대하고 있었던 1917이 아이맥스로 개봉했기에 용산 아이맥스로 관람을 다녀왔다. 영화 관람 후기 부터 이야기하자면 일다 영화는 매우 만족스러웠다. 영화를 보는 내내 이야기 보다는 화면에 집중할 수밖에 없었는데... 아이맥스 화면이 주는 위압감과 참호에서 벌어지는 답답함이 섞여서 긴장감을 극대화시키는 영화였다. 어떻게 보면 좀 서커스 같은 영화라고도 할 수 도 있을 것 같은데 그 서커스가 평범한 서커스가 아니라 태양의 서커스 같이 최고 수준의 서커스를 보는 느낌이 든다고 해야 하나. 보는 내내 굉장한 체험을 한 기분을 들게해주는 영화다. 특히 몇몇 장면은 영상미마저 너무 대단해서.... 후기 이야기는 이쯤하고 영화에서 눈에 띄는 거 촬영이었다. 개봉 전부터 롱테이크 촬영에 대한 극찬이 .. 2020. 2. 23.
K5 중고차 팔기 (중고차 팔고 해야할일) #3 2020/02/18 - [그냥 life] - K5 중고차 팔기 (케이카 내차 팔기 홈서비스 사용기) #1 2020/02/19 - [그냥 life] - K5 중고차 팔기 (AJ셀카 내차 팔기 사용기) #2 지난 2번에 글을 통해서 중고차 판매 과정을 상세하게 적어보았다. 그리고 케이카에 560만 원에 팔았는데 이 과정에서 케이카 평가사가 미리 이야기 해준 내역이 있었다. K5 2010년식 모델의 경우 mpi 세타 2 엔진이기 때문에 정비소 점검 후 엔진 문제가 발생하면 정비 비용을 청구할 수 있다는 이야기였다. 계약서 작성을 위해서 근무지로 방문한 상담사에게 물어보니 중고차 매입하면 10 대중 8대 정도가 해당 엔진 이슈가 발생하고 발생 시 120만 원 정도의 정비비가 든다는 것이었다. 내차의 경우 420.. 2020. 2. 20.
K5 중고차 팔기 (AJ셀카 내차 팔기 사용기) #2 2020/02/18 - [그냥 life] - K5 중고차 팔기 (케이카 내차 팔기 사용기) #1 K5 중고차 팔기 (AJ셀카 내차 팔기 사용기) #2 지난 글에서 케이카 판매 과정을 알아보고 견적 및 경매 과정에 대해서 이야기를 했으니 이번엔 AJ셀카에 진행 과정을 이야기해보려고 한다. AJ셀카의 경우 평가사를 직접 만나야 진행이 가능하다.(꼭 본인은 아니어도 된다) 케이카처럼 경비실에 키를 맡기고 진행해도 되는 것보다는 조금 불편한 점이 있었다. 그래도 점심시간으로 예약을 할 수 가 있어서 휴가를 따로 쓰지 않고 약속된 시간에 정확하게 맞춰서 AJ셀카 평가사를 만나서 바로 차량 평가를 받았다. 케이카의 경우는 그냥 키를 맡기고 진행을 해서 어떤 식으로 차량 평가를 하는지를 보는 건 이번이 처음이었는데 .. 2020. 2. 19.
K5 중고차 팔기 (케이카 내차 팔기 홈서비스 사용기) #1 K5 중고차 팔기 (케이카 내차 팔기 홈서비스 사용기) #1 지금 내가 타고 다니는 차는 작년에 몇 달의 대기를 통해서 받은 volvo v60cc라는 차량이다. 그전에 몰았던 차는 9년이 좀 넘는 시간동안 타던 기아 K5라는 차량이다. 요즘은 커뮤니티에서 과학 5호 차던지 그냥 '그 차'라고도 불리고 있는..... 다행히 흰색은 아니다. 볼보차에 대해서도 할말이 조금 있지만 그건 다음에 하기로 하고. 어쨌거나 살면서 두 번째 차를 사고 나니 처음으로 중고차를 팔아야 할 상황이 되어서 오늘까지의 중고차 판매 과정을 적어보려고 한다. 참고로 매물 대상이 된 차는 2010년 기본(스마트) 깡통 K5 였다. 주행거리는 무려 42000KM 가 좀 안되는 차다. 대부분의 사람들이 주행거리 보면 차 왜샀냐고 물어보는.. 2020. 2. 18.
시작 살면서 이것저것 잡다하게 많이 한편이라고 생각했는데 요 몇 년 사이에는 그냥 회사 다니면서 따로 특별히 뭘 한 게 없는 것 같은 요즘이다. 요 몇주 내 옆에 있는 와이프가 블로그를 한다고 이것저것 하길래 그것에 자극을 받아서 어느새 완전히 잊힌 내 기존 블로그를 뒤로하고 이곳에서 새로운 블로그를 시작하려 한다. 그냥 나혼자 보기 위한 잡담, 다녀온 식당, 놀러 온 곳들에 대해서 익명으로 작성을 해볼까 한다. 이건 그 시작을 알리는 선언문. 잘부탁해. 2020. 2. 1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