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917 - 용산 아이맥스 관람기 (노스포, 아이맥스 싸게 보는 꿀팁 포함)

개봉 전부터 엄청 기대하고 있었던 1917이 아이맥스로 개봉했기에 용산 아이맥스로 관람을 다녀왔다.

 

영화 관람 후기 부터 이야기하자면 일다 영화는 매우 만족스러웠다.

영화를 보는 내내 이야기 보다는 화면에 집중할 수밖에 없었는데... 아이맥스 화면이 주는 위압감과 참호에서 벌어지는 답답함이 섞여서 긴장감을 극대화시키는 영화였다. 어떻게 보면 좀 서커스 같은 영화라고도 할 수 도 있을 것 같은데 그 서커스가 평범한 서커스가 아니라 태양의 서커스 같이 최고 수준의 서커스를 보는 느낌이 든다고 해야 하나.

보는 내내 굉장한 체험을 한 기분을 들게해주는 영화다. 특히 몇몇 장면은 영상미마저 너무 대단해서.... 

 

후기 이야기는 이쯤하고 영화에서 눈에 띄는 거 촬영이었다.

 

개봉 전부터 롱테이크 촬영에 대한 극찬이 많았는데 명불허전이었다. 특이나 영화를 본 후 찾아보니 실제로 롱테이크 씬은 생각보다 많지 않고 기술적으로 붙인 곳이 대부분이었다. 원 컨티뉴어스 숏이라고 부르던데 아래 영상을 보면 어느 부분이 붙인 부분인지 대략이나마 알 수가 있다.

특별한 스포일러는 없지만 그래도 영화를 본 이후에 보는 것을 추천한다.

 

 

 

 

다른 관에서 보지 못해서 쉽게 비교하기는 어렵지만 1917 은 아이맥스 1.9 대 1로 상영을 하고 감독 또한 아이맥스 관람을 추천했으니 아이맥스로 보는 게 좋지 않을까 싶다.

 

특히 용산 아이맥스관 같은 경우는 거의 모든 면에서 국내 최고 시설을 자랑하니 웬만한 영화는 용아맥에서 보면 다 재미있다. (그와중에 용아맥에서 보고도 재미없던 할리퀸은... 절래 절래)

 

용산 아이맥스의 경우 2D의 가격이 주말 18,000원 3D의 경우 23,000원이던가 할 정도로 비싼 가격을 자랑하는데 좀 더 싸게 볼 수 있는 방법이 있다.

 

cgv에서는(링크 참조) 영화 관람권을 판매하는데

 

http://www.cgv.co.kr/culture-event/popcorn-store/product-detail.aspx?GG_NO=100024

상품상세 < 기프트샵 | 영화 그 이상의 감동. CGV

 

가격이 15000원이다. 물론 나 같은 경우는 CGV SVIP 여서 아이맥스를 만원에 볼 수 있지만 같이 간 가족은 그 가격이 아니기 때문에 아래 상품권을 종종 이용하고는 한다.

 

 

단점은 신용카드 할인이 안되고 cj 포인트가 적립이 안 되는 문제가 있지만 3d 영화면 금액 차이가 많이 나니 그럴 때 사용해보는 것도 괜찮을 것 같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