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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상이야기/문화생활5

닌텐도 스위치 & 동물의 숲 구입 예전부터 동물의 숲이라는 게임의 명성은 익히 들어 알고 있었다. 우리 와이프는 무언가를 꾸미는 것을 굉장히 좋아하는데. 우리 와이프가 하면 참 좋은 게임이겠다 라는 생각이 들었었는데. 마침 스위치용으로 새로 나온다고 해서 닌텐도 스위치를 구입했다. 문제는 내가 동물의 숲 예약판매하는걸 보고 스위치를 구입했다는 점인데. 동물의 숲 발매일을 단단히 착각해서 한 달(정확히는 40일)이나 먼저 스위치를 구입했다는 점이다. 이때도 인터넷에서 네온 물량이 없어서 그레이로 샀는데. 보통 30만 원선에서 사면 잘 사는 편해 속했다. 나 같은 경우는 이마트 신용카드가 있어서 SSG몰에서 구입했다. 위와 같이 35만 원에서 37000원 할인을 추가로 받고 7000원 정도 적립을 받고 추가로 신용카드 이벤트로 3만 점 포인.. 2020. 3. 21.
다크 워터스 - CGV 구로 지난 주말 구로 CGV로 다크 워터스를 보러 다녀왔다. 코로나가 걱정이 되긴 했지만 그래도 영화 관람이 취미이기도 하고, 또 코로나 때문인지 극장도 워낙 한산해서 영화를 보는데 불편함은 없었다. 영화 내용이 실화라는 것은 알고 있었고 내용도 대략은 알고 있었다. 하지만 엉뚱한 곳에 내 예상과는 다르게 영화가 흘러갔다. 흔히 미국이라고 하면 '소송의 천국' 이라고도 쉽게 인터넷 커뮤니티에서 불리는데. 그 소송의 천국에서도 하나의 명백한 잘못된 사건이 해결되기까지 (혹은 해결에 그나마 가까워지기 까지) 얼마나 오랜 시간과 많은 고통이 뒤따르는지를 보여준다. 보면서 마음한구석이 불편해지는 걸 피할 수가 없었는데. 외국의 사례에는 영화를 보면서 공감을 화면서 왜 이 나라에서 발생하는 다른 사건들은 tv로 보고 .. 2020. 3. 16.
젠틀맨 - CGV 구로 feat. 극장이야기도 조금 우리 집에서 가까운 CGV는 구로, 영등포, 여의도 지점이다. 보통 IMAX나 큰 상영관을 가고 싶을 때는 용산 아이파크 지점을 가지만 그렇지 않은 경우는 구로나 영등포를 간다. 지난번에 이야기한 것처럼 여의도 CGV는 가격이 비싸서 요즘은 잘 안 간다. 보통 영화도 보고 밥도 먹을 때는 영등포로 가고 영화만 볼 때는 구로지점을 간다. 구로 CGV는 구로역 앞에있는 AK플라자 건물에 있는데 AK플라자는 사라지고 CGV만 남아서 이제 무슨 건물이라고 불러야 하는지 모르겠다. NC백화점이 들어온다고는 하는데 아직 딱히 날짜가 정해진 것 같진 않다. 예전에는 1층에 아웃백 스테이크랑 커피빈이 있었고, CGV가 있는 5층에는 맥도널드도 있어서 밥 먹고 영화보기에 나쁘지 않았는데 지금은 정말로 CGV만 있다. 하.. 2020. 3. 1.
지푸라기라도 잡고 싶은 짐승들 - 여의도 CGV 9관 (노스포, CGV 여의도 이야기) 지푸라기라도 잡고 싶은 짐승들 - 여의도 CGV 9관 한동안 여의도 CGV를 자주 갔는데 요즘은 잘 안 가는 곳이다. 기본 영화 가격이 다른 CGV 보다 비싸기도 하고(주말 13000원) 화면이 큰 4관 8관이 어느 순간 컴포트 시트로 바뀌면서 조금 더 비싸(주말 15000원) 가격이라서 그렇다. CGV는 1,2관은 화면이 너무작아서 3,4,8,9를 주로 가는데 4,8 관이 비싸지니 선택의 폭이 3,9관만 남게 돼서 원하는 영화를 원하시는 시간에 볼 수 없는 일이 많아서 잘 안 가게 된다. 그러다 CGV에서 설에 영화 봤다고 2D영화 7천 원 관람 쿠폰이 CGV 여의도 일반관에도 적용되길래 '지푸라기라도 잡고 싶은 짐승들' 영화를 보고 왔다. 그러니까 일단 CGV 여의도는 아래와 같은 거다. 1. CGV.. 2020. 2. 26.
1917 - 용산 아이맥스 관람기 (노스포, 아이맥스 싸게 보는 꿀팁 포함) 개봉 전부터 엄청 기대하고 있었던 1917이 아이맥스로 개봉했기에 용산 아이맥스로 관람을 다녀왔다. 영화 관람 후기 부터 이야기하자면 일다 영화는 매우 만족스러웠다. 영화를 보는 내내 이야기 보다는 화면에 집중할 수밖에 없었는데... 아이맥스 화면이 주는 위압감과 참호에서 벌어지는 답답함이 섞여서 긴장감을 극대화시키는 영화였다. 어떻게 보면 좀 서커스 같은 영화라고도 할 수 도 있을 것 같은데 그 서커스가 평범한 서커스가 아니라 태양의 서커스 같이 최고 수준의 서커스를 보는 느낌이 든다고 해야 하나. 보는 내내 굉장한 체험을 한 기분을 들게해주는 영화다. 특히 몇몇 장면은 영상미마저 너무 대단해서.... 후기 이야기는 이쯤하고 영화에서 눈에 띄는 거 촬영이었다. 개봉 전부터 롱테이크 촬영에 대한 극찬이 .. 2020. 2. 2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