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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상이야기/음식3

여의도 - 스시 아루히 ( 런치 오마카세) 직장이 여의도에 있는데. 직장 동료가 근처에 굉장히 가성비가 뛰어난 초밥집이 있다고 알려줘서 다녀왔다. 여의도에 있는 스시 아루히 같은 경우는 오마카세만 파는데 런치의 경우 3만 원, 디너의 경우 3만 5천 원(주류 필수 주문)으로 오마카세 치고는 정말로 저렴한 가격이다. 가격만 저렴한 게 아니라 퀄리티도 훌륭해서 예약을 하기가 쉬운 편은 아니다. 예약의 경우 매달 20일 오후 5시에 네이버 예약을 통해서 가능하고 금액은 선불로 지불한다. 남들은 여러 번 실패를 하는 것도 같은데. 운이 좋았는지 한 번에 성공해서 얼마 전에 식사를 하고 왔다. 여의도역 사거리에 있는 여의도 종합상가 2층에 위치해 있다. 스시오마카세를 자주 가는 편은 아니지만 그전에 다녀온 곳들과 비교하기는 좀 그렇다. 아무래도 가격이 그.. 2020. 3. 22.
파주 북카페 순례 #1 - 뚜르드까망(여행을 꿈꾸는 고래) 요즘 주말마다 우리 부부는 파주를 가곤 한다. 어느 순간부터 나 같은 경우는 책을 전혀 안 읽는 사람이 된 것 같다. 특히 최근 몇 년 사이 그게 더 심해져서 잡지나 업무 관련 서적이 아닌 책을 읽은 건 몇 년이 지난 것 같다. 그러다가 한 달은 조금 넘은 것 같은데. 얼마 전부터 주말마다 북카페를 가서 책을 읽기 시작했다. 일주일에 한번 정도 가서 3시간 정도 각자 독서 시간을 갖는 방식이다. 주말이니 좀 근교로도 나가고 싶고 조용하고 넓은 곳, 그리고 그 와중에 주차도 편한 곳을 찾다 보니 파주에 북카페가 많아서 파주로 가곤 한다. 지금까지 많은 곳은 아니고 3군데 정도 방문을 했는데 하나같이 다 마음에 들었다. 방문했던 다른 2곳은 어차피 조만간 또 방문할 테니 오늘은 마지막으로 방문한 카페를 소개.. 2020. 3. 5.
용산역 아이파크몰 - 남도분식 방문기 내 취미생활은 영화를 보러 다니는 일이다. 보통 거의 매주 1~2편에 영화를 극장에 가서 보고는 한다. 그중 가장 선호하는 극장은 역시나 용산 CGV다. 아이맥스 관은 국내 최고 수준의 상영관이고 아이맥스 관이 아니어도 4관이나 15관, 아트하우스 등의 상영관이 좋아서 자주 방문하고는 한다. 아이파크몰은 주차도 3시간 무료고 거기에 커피까지 마시면 1시간 추가라서 좋은데 식당이 마땅한 곳이 없다는 게 불만이었다. 그래서 보통 식사는 아이파크몰 밖에 있는 식당들을 가곤 했는데 요 근래 아이파크몰 7층에 대규모 식당가가 오픈해서 앞으로 하나하나씩 다녀와 보려고 한다. 극장 고객을 주 타깃으로 했는지 식당가 이름부터 디스트릭트 7이다. CGV 7층에서 엘리베이터 있는 쪽으로 가면 연결이 되게 되어있다. (가는.. 2020. 2. 2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