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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상이야기/그냥 life

K5 중고차 팔기 (AJ셀카 내차 팔기 사용기) #2

by noOne noBody 2020. 2. 19.

2020/02/18 - [그냥 life] - K5 중고차 팔기 (케이카 내차 팔기 사용기) #1

 

K5 중고차 팔기 (AJ셀카 내차 팔기 사용기) #2

 

지난 글에서 케이카 판매 과정을 알아보고 견적 및 경매 과정에 대해서 이야기를 했으니

이번엔 AJ셀카에 진행 과정을 이야기해보려고 한다.

 

AJ셀카의 경우 평가사를 직접 만나야 진행이 가능하다.(꼭 본인은 아니어도 된다)

케이카처럼 경비실에 키를 맡기고 진행해도 되는 것보다는 조금 불편한 점이 있었다.

 

케이카 처럼 사진 까지 오진 않지만 하여간 확인 문자가 온다.

그래도 점심시간으로 예약을 할 수 가 있어서 휴가를 따로 쓰지 않고 약속된 시간에 정확하게 맞춰서 AJ셀카 평가사를 만나서 바로 차량 평가를 받았다.

 

케이카의 경우는 그냥 키를 맡기고 진행을 해서 어떤 식으로 차량 평가를 하는지를 보는 건 이번이 처음이었는데 굉장히 꼼꼼하게 보셨다. 내가 중고차를 사러 가더라도 저렇게 볼 자신이 없을 만큼 꼼꼼하게 보시더라....

 

다만 바로 매입 금액을 알려줬던 케이카와는 달리 AJ셀카는 해당 내용을 가지고 다음날 경매가 진행이 되었다.

 

경매의 경우에는 케이카 처럼 하루가 넘는 시간 동안 하는 게 아니라 정해진 3시간 동안 하게 되어있었다.

 

그리고 케이카와 마찬가지로 경매 진행사항은 실시간으로 확인을  할 수 있었다.

 

사진에서와 같이 3시간 동안 경매가 진행되었고  그렇게 나온 금액은 556만원.

 

물로 경우마다 다르겠지만 내 경우엔 AJ셀카와 케이카 중고차 경매 금액이 거의 비슷하게 나왔다.

케이카 560만원, AJ셀카 556만 원

 

꽤 긴 시간을 기다려주는 케이카와는 다르게 AJ셀카의 경우 경매 종료로부터 3시간 안에 판매 결정을 해야 했다.

 

그래서 당연하지만 4만 원 더 주는 케이카와 매도 계약을 진행했고 평가사가 회사로 방문해서 계약서를 작성할 수 있게 도와주었다.

 

특이하게 유찰돼도 서비스 과정에서 제공된 평가 정보와 가격은 참고로 활용하라고 친절한 안내 메시지까지 보내준다.

 

이렇게 해서 560만 원에 K5를 잘 매각했으면 행복했겠지만 안타까운 일이 발생했다.

그건 다음 글에서 ㅠㅠ

 

 

귀찮으신 분들을 위한 간단 요약

1. AJ셀카 내차 팔기의 경우 본인 혹은 대리인이 집에 있어야 평가사가 차량 평가를 해준다.

2. 따로 정해지는 금액 없이 차량 평가사 확인 후 다음날 경매가 시작된다.

3. 경매 시간은 AJ셀카는 3시간이다. (케이카는 하루)

4. 경매 이후에는 판매 결정까지 3시간뿐이 여유시간이 없다.(케이카는 본인의 경우 8일 여유 시간)

 

케이카와 AJ셀카 모두 매각까지 따로 수수료 같은 게 없고 매각하지 않아도 손해 보는 게 없으니 매각 결정까지 여유가 있는 케이카를 먼저 진행하고 그리고 AJ셀카 견적을 받는 게 좋은 방법인 것 같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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