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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상이야기/그냥 life

저렴한 기계식 키보드 구입 - 필립스 G614

by noOne noBody 2020. 3. 26.

 기계식 키보드를 사용한지는 크게 오래되지 않긴 했는데. 이번이 3번째 제품이다.

 

 

집에서는 몇년전 덤핑으로 나왔던 ZALMAN ZM-K500을 2개 구입해서 사용하고 있었고

회사에서는 그것보다 조금 비싼 레오폴드 FC-750R 제품을 사용하고 있다.

 

 

잘만 같은 경우야 워낙 싸서 가격에 비해서 훌륭한 제품이지만

 

 

레오폴드 FC-750R은 내가 구입한건 15만 원 정도 할 텐데... 평소 키보드에 큰 관심 없는 나에게는 엄청난 고가의 제품인데 그런 나에게 도 돈이 아깝다는 생각이 안들 정도로 만족스럽게 쓰고 있다.

회사에서 휴가가 좀 길어서 와이프 잠시 빌려줬다가 와이프도 계속 쓴고 싶다고 해서 지금은 와이프도 나도 각자 회사에서는 FC750R 제품을 사용중이다.

 

그러던 중 집에서 쓰던 키보드가 영 말을 잘 안 듣길래 집에서 간단하게 쓰기 좋다는 키보드를 하나 추천받아서 구입했다.

 

 

직업이 컴퓨터를 계속 써야 하는 직업이다 보니까 회사에선 좋은 키보드를 쓰는데 집에서는 PC를 하는 시간이 길지도 않고 하더라도 보통 영상물을 보거나 웹서핑을 하는 일이 많아서 좋은 키보드를 쓸 필요가 없다.

 

 

필립스 G614 같은 경우는 29000원대에 구매가 가능한 것 같은데 그 가격 생각하면 쓸만한 것 같다.

LED가 아주 오도 방정인데. 끄는 법 한참 찾다가 밝기 조절 최하로 하면 안 켜진다. 

 

키보드를 잘 아는 편이 아니라 함부로 비교하기는 어려운데. 예전 잘만 제품보다는 좋은 것 같다. 뭐 레오폴드 제품이랑 비교하긴 민망하고.... 타건감이 나쁜 편은 아니니까 저렴하게 사서 키캡 교환해서 쓰는 사람들도 많은 것 같다.

아무래도 키캡이나 LED가 너무 싼티가 나서.... 대충 쓸 거 아니면 키캡 정도는 교체해서 쓰는 걸 추천. 알리 같은 데서 만원대에 좋은 거 많이 팔더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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