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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ONEY/투자일지

급락장에 TIGER 레버리지ETF 단타 진행 및 투자 이야기

by noOne noBody 2020. 3. 18.

 

지난달에 레버리지 ETF 관련 글을 쓴 적이 있다.

 

2020/02/24 - [MONEY/투자일지] - 공포에 사고.... 언제 파나 (레버리지 ETF 매수 - 2020년 2월 24일)

 

어느새 저글을 쓴지 한 달이 넘었다.

저 날매수를 하고 약간의 추가 하락이 와서 150만 원 추가 매수를 하였고

결과적으로는 3월 5일 약간의 수익을내고 매도했다.

 

그리고 계속 장이 빠지길래 지난주에 유진투자증권 계좌 개설을 했다.

증권사 계좌가 상당히 많은 편인데.... 하나의 계좌를 개설하면 주식거래만으로 4만 원, 주식이동으로도 그 이상의 현금을 주는 경우가 많아서 계좌를 자주 개설하고는 한다.

그러다 보니 보유잔고가 있는 증권사만 어느새 6개다.

 

이걸 조절을 하긴 해야 할 텐데 매번 가지고 있는 주식의 배당금이 나오고 그러니까 미루다가 못 옮기고 그러다 또 배당금 나올 때까지 기다리고 하는 악순환이 반복된다. 올해는 4월 말에 배당금까지 받으면 주로 사용하는 2개로 계좌를 모으려고 한다.

 

유진투자증권 이벤트는 다른 증권 사랑 비슷하다. 계좌 개설 후 100만 원 거래 시 4만 원.

이소리는 이 변동성이 심한 장세에 4% 하락까지는 안전하게 보장해준다는 소리와 같아서 계좌 개설 후 tiger 레버리지 etf 단타를 2번 했다. 전에도 이야기 했지만 수수료를 감안해서 KODEX레버리지 보다는 TIGER레버리지로 거래를 하고는 하는데. 지금처럼 초단타시에는 사실 거래량이 많은 KODEX레버리지로 거래하는게 더 좋은것 같다는 생각이 든다.

 

큰 금액을 매수 하진 않았지만 그래도 어쨌거나 위에 3월 초 거래와 합쳐져서 20만 원 정도의 괜찮은 수익을 냈다.

 

그러다 오늘 장이 오후에 큰 폭락이 발생했고.

  

 

 

 

오후 2시 30분쯤 1650 이 깨지길래 다시 tiger 레버리지 etf를 매수했다.

그리고 상황은 알다시피 그 이후에도 계속 빠져 1500선에 도달했다.

 

그러니 아래와 같은 상황이 돼버렸다고 볼 수 있다.

 

 

 

물론 그동안 수익을 꾸준히 냈고 230만 원만 샀기에 손실이 크지는 않다. 그리고 손절매할 생각도 없다.

 

긍정적으로 생각하면 1600에서 2000 가려면 25%의 주식 상승이 필요하다. 그러니 레버리지 단순 계산으로는 50% 수익을 낼 수 있다. 물론 주식은 1500도 1300도 1000 이하로도 갈 수 있다. 하지만 지금의 폭락이 단기적이고 장기적으로 우상향 한다는 믿음은 가지고 있다.

 

그래서 상황을 보면서 1500, 1300 선이 위협을 받을 때마다 LG화학, 현대자동차, TIGER 레버리지를 매입을 꾸준히 할 생각이다. 주가가 특별한 하락이 없다면 월초 기준으로 150~200만 원선에서 추가 매수를 할 생각이다.

 

LG화학 같은 경우는 작년에 1년 내내 월 100씩 매수를 해서 올초에 어느 정도 수익을 준 주식이기도 하다. 물론 매도 후에 훨씬 더 올라서 마음을 아프게도 했지만 말이다.

 

특히 해당 주식을 1년간 매입하면서도 저가일 때는 오히려 현금이 부족해서 못 사고 얼마 빠지지도 않았을 때는 가지고 있는 현금을 통틀어서 사는 일도 자주 있었다. 다시금 20만 원대로 떨어졌으니 LG화학 위주로 올 한 해 다시 포트폴리오를 구성해보려고 한다.

 

수익 난 것만 올렸지만 장이 대폭락과 함께 반토막난 친구들도 많이 있다. 삼성중공업, LG화학. 그래도 다행인 건 코로나 사태 전에 CGV 투자를 심각하게 고려했었는데 그걸 매수 안 한 걸 천만다행으로 여겨야지.

 

오늘도 미국장이 폭락으로 시작한다. 그동안의 경험으로는 버티면 이긴다는 것을 아는 사람들이 많은것 같다. 그래서 계속 개인에 매수세가 강한가 보다. 그랬으면 좋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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